“낭만의 겨울 제주도, 한저 옵서예∼”
2008년 12월 10일(수) 19:13 가가
오는 2009년 관광객 600만 시대 개막을 맞고 있는 제주도가 겨울철의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선상이벤트’ ‘들불축제’등 제주도만의 독특한 행사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새해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 돼 있다.
▲겨울철 한라산 트래킹=20일∼2009년 2월 28일까지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의 겨울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백록담 트레킹 코스, 윗세오름 트레킹 코스 및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등 3개의 코스에서 펼쳐진다.
▲제16회 성산일출축제 =‘세계자연유산을 품은 성산일출, 왕 방 봅써! 소원성취·불로장생·만사형통’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009년 1월1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성산 일출봉 일원에서 펼쳐진다.
새해 아침 영주 10경의 하나인 성산일출을 소재로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녕을 비는 축제로 명품은갈치축제, 새해 소망 마라톤, 불로장생체험관, 올레걷기,새해맞이 불꽃놀이, 해맞이 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99개 기암으로 둘러쌓인 일출봉 정상에서 장엄한 일출광경과 함께 희망찬 새해 소망을 빌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선상 해맞이 이벤트=2009년 1월 1일 선상 해맞이 이벤트에는 승객 600여명이 대형여객선을 타고 제주인근 바다에서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2009년 1월 3일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일상과 상식에서 벗어난 겨울 체험관광 이벤트로서 넘실대는 겨울바다의 파도를 헤치며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독특한 체험.
▲2009제주정월대보름축제=2009년 2월 12일∼2월 14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들불축제는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없애기 위해 매년 겨울철에 불을 놓았던 제주 전통의 고유민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재현한다.
각 행사는 매일 고유 테마를 갖고 진행된다. 12일에는 ‘신의 땅을 여는 날’의 테마로 달집 만들기 및 태우기 행사가 열리고, 13일은 ‘화합과 소통의 날’ 테마로 집줄놓기 체험 및 횃불대행진이 펼쳐진다. 14일에는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오름 불놓기날’ 테마로 새별오름 전체에 들불을 놓아 오름에 설치된 달집과 함께 태워 관람객들의 지난해 액운을 태우고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08년 관광객 580만명 유치 목표 달성 마무리 및 2009년도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겨울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자동차와 제주도특산품 등 경품을 내걸어 잠재관광객들의 제주방문동기를 유발하고 상품구성 판매 모객우수 여행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5개 권역에 대해 도, 협회, 관광공사 공동의 상품판매 홍보단을 구성해 현장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충청권, 경기·인천권, 호남권, 영남권 등을 순회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관광객 유치에 머물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킹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일본은 JTB, 한큐교통 등 일본 여행사와 공동으로 엔고의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제주여행상품을 이미 출시했으며 일본 남성층을 위한 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등 제주 골프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아사히신문, 후쿠오카방송, 일본 대형여행사홈페이지, 회원 DM 발송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객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도 무사증지역의 잇점을 살려 체류형 상품을 중국 청년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판촉에 나서고 있으며 서울을 경유하는 기업체 등 단체여행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540여만명으로 내국인 490만여명, 외국인 50만여 명으로 전년동기 7.26%가 증가했다.
이같은 관광객 급증은 환율급등 등 해외 관광비용 증가에 따라 해외에서 제주로 발길을 돌리고, 지난해 대비 항공편수와 공급좌석수가 증가해 제주 접근성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비용 해소 및 친절 강화를 통해 제주 관광 경쟁력이 높아졌다. 음식은 10∼30% 인하됐으며 숙박은 10∼50%, 레저도 10∼50%의 인하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ㄷ 관계자는 “제주도가 국내여행 만족도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중 1위를 차지했고, 향후 희망방문 여행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며 “제주도만의 독특한 정취를 만끽하고 체험 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특히 ‘선상이벤트’ ‘들불축제’등 제주도만의 독특한 행사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새해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 돼 있다.
▲겨울철 한라산 트래킹=20일∼2009년 2월 28일까지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의 겨울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백록담 트레킹 코스, 윗세오름 트레킹 코스 및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등 3개의 코스에서 펼쳐진다.
▲제16회 성산일출축제 =‘세계자연유산을 품은 성산일출, 왕 방 봅써! 소원성취·불로장생·만사형통’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009년 1월1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성산 일출봉 일원에서 펼쳐진다.
새해 아침 영주 10경의 하나인 성산일출을 소재로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녕을 비는 축제로 명품은갈치축제, 새해 소망 마라톤, 불로장생체험관, 올레걷기,새해맞이 불꽃놀이, 해맞이 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99개 기암으로 둘러쌓인 일출봉 정상에서 장엄한 일출광경과 함께 희망찬 새해 소망을 빌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선상 해맞이 이벤트=2009년 1월 1일 선상 해맞이 이벤트에는 승객 600여명이 대형여객선을 타고 제주인근 바다에서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2009년 1월 3일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일상과 상식에서 벗어난 겨울 체험관광 이벤트로서 넘실대는 겨울바다의 파도를 헤치며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독특한 체험.
▲2009제주정월대보름축제=2009년 2월 12일∼2월 14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들불축제는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없애기 위해 매년 겨울철에 불을 놓았던 제주 전통의 고유민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재현한다.
각 행사는 매일 고유 테마를 갖고 진행된다. 12일에는 ‘신의 땅을 여는 날’의 테마로 달집 만들기 및 태우기 행사가 열리고, 13일은 ‘화합과 소통의 날’ 테마로 집줄놓기 체험 및 횃불대행진이 펼쳐진다. 14일에는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오름 불놓기날’ 테마로 새별오름 전체에 들불을 놓아 오름에 설치된 달집과 함께 태워 관람객들의 지난해 액운을 태우고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08년 관광객 580만명 유치 목표 달성 마무리 및 2009년도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겨울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자동차와 제주도특산품 등 경품을 내걸어 잠재관광객들의 제주방문동기를 유발하고 상품구성 판매 모객우수 여행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5개 권역에 대해 도, 협회, 관광공사 공동의 상품판매 홍보단을 구성해 현장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충청권, 경기·인천권, 호남권, 영남권 등을 순회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관광객 유치에 머물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킹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일본은 JTB, 한큐교통 등 일본 여행사와 공동으로 엔고의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제주여행상품을 이미 출시했으며 일본 남성층을 위한 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등 제주 골프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아사히신문, 후쿠오카방송, 일본 대형여행사홈페이지, 회원 DM 발송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객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도 무사증지역의 잇점을 살려 체류형 상품을 중국 청년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판촉에 나서고 있으며 서울을 경유하는 기업체 등 단체여행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540여만명으로 내국인 490만여명, 외국인 50만여 명으로 전년동기 7.26%가 증가했다.
이같은 관광객 급증은 환율급등 등 해외 관광비용 증가에 따라 해외에서 제주로 발길을 돌리고, 지난해 대비 항공편수와 공급좌석수가 증가해 제주 접근성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비용 해소 및 친절 강화를 통해 제주 관광 경쟁력이 높아졌다. 음식은 10∼30% 인하됐으며 숙박은 10∼50%, 레저도 10∼50%의 인하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ㄷ 관계자는 “제주도가 국내여행 만족도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중 1위를 차지했고, 향후 희망방문 여행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며 “제주도만의 독특한 정취를 만끽하고 체험 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