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더 빛나는 유혹의 도시 마카오
2008년 06월 04일(수) 20:00 가가
무안공항서 출발하는 마카오·홍콩여행 (1) 유흥의 천국 마카오
지난달 28일 광주-무안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카오·홍콩 길이 가까워 졌다. 인천공항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보다 안락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마카오와 홍콩의 디지니랜드, 쇼핑과 꼭 가볼만 한 곳 등을 3회에 걸쳐 싣는다.
동서양의 만남의 장소. 일확천금의 땅. 마카오. 마카오는 1550년대초 포르투갈인들이 처음 마카오에 왔을 때 ‘아마의 땅’ 이라는 의미의 ‘아마가오’로 불리었다. 이뜻은 바다의 여신인 아마를 기리기 위한 것이며 여신의 신전은 내항의 입구에 있다. 포르투갈인들이 이 이름을 숭상해 ‘마카오’란 이름으로 바꾸었다. 마카오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 행정구역으로 홍콩과 마찬가지로 ‘1국가 2체제’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카오는 매립지 건립을 통해 그 면적을 넓혀가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지를 개발하고 있다.
밤이면 더 빛나는 도시 마카오는 유흥의 도시다. 세계적인 호텔과 리조트, 스포츠 시설, 레스토랑과 카지노등의 관광산업은 마카오를 대표하고 있다.
특히 매립지에 새로 조성된 호텔들은 쇼핑,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카지노 등 모든 것을 호텔 내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한 규모의 호텔을 지어 관광객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하지만 400년 이상 동안 서로 다른 전통의 건축물들을 발달시킨 마카오는 명나라 시대 도교 사원이나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 서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동서양의 문화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다. 그외에 17세기 요새들, 오래된 중국 상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풍 극장, 최초의 서양식 등대, 식민지풍의 궁전과 중국식 정원등 다양한 건축물을 접할 수 있다.
서양의 문화가 중국으로 전파되는 관문의 역할을 한 마카오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만나 어떻게 융화하고 공존하는지 보여주는 역사의 증거품으로 중국의 31번째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 돼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성바울 성당의 유적과 아마사원, 무어리쉬 배럭, 릴라우 광장, 만다린 하우스, 성 아우구스틴 광장, 릴세나도 빌딩, 세나도 광장, 대성당, 몬테요새, 기아요새 등은 마카오의 문화유산으로 반드시 가봐야 될 명소다.
동·서양의 교차되는 문화의 독특한 하머니를 만끽하는 것은 마카오 관광의 또 다른 재미지만 마카오의 세계적인 호텔과 리조트 시설을 이용한 관광은 여행의 백미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8월 28일에 문을 연 ‘THE VENETIAN’ 호텔 리조트는 마카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마카오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중간의 매립지인 코타이에 세워진 베네티안 마카오의 전체 면적은 미식축구장 56개를 합쳐놓은 크기며 747-400점보 비행기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크기라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케 한다.
규모만 커다란게 아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도시 베니스로부터 영감을 얻어 건립한 이 호텔은 내부장식의 화려함에 넋을 잃을 지경이다. 전 객실은 스위트 룸으로 꾸며져 안락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베네치안 극장은 1천800석을 보유해 다양한 쇼들이 펼쳐지고, 이벤트 홀은 1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로저 페더러와 샘프라스 선수의 테니스 경기, NBA 농구경기 등이 펼쳐져 각종 스포츠나 여가 오락 이벤트의 장으로 활용된다.
대운하 상점가는 천장에 맑은 하늘을 그려 놓아 구름이 흐르는 맑은 하늘아래서 쇼핑을 할 수 있으며 세 개의 운하에는 51척의 곤돌라가 운행해 마치 베네치아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호텔 카지노는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나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게임도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여흥이지만 저녁에 호텔들이 펼치는 야외공연도 볼만하다.
‘윈 호텔 내부’에서 하는 나무숲 쇼와 호텔 앞 분수쇼도 관광객들이 빠뜨리지 않고 관람하는 코스다. 협찬 마카오 관광청
/마카오=글·사진 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동서양의 만남의 장소. 일확천금의 땅. 마카오. 마카오는 1550년대초 포르투갈인들이 처음 마카오에 왔을 때 ‘아마의 땅’ 이라는 의미의 ‘아마가오’로 불리었다. 이뜻은 바다의 여신인 아마를 기리기 위한 것이며 여신의 신전은 내항의 입구에 있다. 포르투갈인들이 이 이름을 숭상해 ‘마카오’란 이름으로 바꾸었다. 마카오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 행정구역으로 홍콩과 마찬가지로 ‘1국가 2체제’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카오는 매립지 건립을 통해 그 면적을 넓혀가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지를 개발하고 있다.
밤이면 더 빛나는 도시 마카오는 유흥의 도시다. 세계적인 호텔과 리조트, 스포츠 시설, 레스토랑과 카지노등의 관광산업은 마카오를 대표하고 있다.
특히 매립지에 새로 조성된 호텔들은 쇼핑,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카지노 등 모든 것을 호텔 내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한 규모의 호텔을 지어 관광객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하지만 400년 이상 동안 서로 다른 전통의 건축물들을 발달시킨 마카오는 명나라 시대 도교 사원이나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 서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동서양의 문화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다. 그외에 17세기 요새들, 오래된 중국 상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풍 극장, 최초의 서양식 등대, 식민지풍의 궁전과 중국식 정원등 다양한 건축물을 접할 수 있다.
서양의 문화가 중국으로 전파되는 관문의 역할을 한 마카오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만나 어떻게 융화하고 공존하는지 보여주는 역사의 증거품으로 중국의 31번째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 돼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성바울 성당의 유적과 아마사원, 무어리쉬 배럭, 릴라우 광장, 만다린 하우스, 성 아우구스틴 광장, 릴세나도 빌딩, 세나도 광장, 대성당, 몬테요새, 기아요새 등은 마카오의 문화유산으로 반드시 가봐야 될 명소다.
동·서양의 교차되는 문화의 독특한 하머니를 만끽하는 것은 마카오 관광의 또 다른 재미지만 마카오의 세계적인 호텔과 리조트 시설을 이용한 관광은 여행의 백미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8월 28일에 문을 연 ‘THE VENETIAN’ 호텔 리조트는 마카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마카오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중간의 매립지인 코타이에 세워진 베네티안 마카오의 전체 면적은 미식축구장 56개를 합쳐놓은 크기며 747-400점보 비행기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크기라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케 한다.
규모만 커다란게 아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도시 베니스로부터 영감을 얻어 건립한 이 호텔은 내부장식의 화려함에 넋을 잃을 지경이다. 전 객실은 스위트 룸으로 꾸며져 안락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베네치안 극장은 1천800석을 보유해 다양한 쇼들이 펼쳐지고, 이벤트 홀은 1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로저 페더러와 샘프라스 선수의 테니스 경기, NBA 농구경기 등이 펼쳐져 각종 스포츠나 여가 오락 이벤트의 장으로 활용된다.
대운하 상점가는 천장에 맑은 하늘을 그려 놓아 구름이 흐르는 맑은 하늘아래서 쇼핑을 할 수 있으며 세 개의 운하에는 51척의 곤돌라가 운행해 마치 베네치아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호텔 카지노는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나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게임도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여흥이지만 저녁에 호텔들이 펼치는 야외공연도 볼만하다.
‘윈 호텔 내부’에서 하는 나무숲 쇼와 호텔 앞 분수쇼도 관광객들이 빠뜨리지 않고 관람하는 코스다. 협찬 마카오 관광청
/마카오=글·사진 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