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제주권에도 거리공연 찾아온다…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26일부터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전라·제주권 행사가 개최된다. 실버마이크는 전라·제주권역에 있는 전 세대에게 삶의 메시지를 제공하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거리 공연 위주로 진행된다. 실버마이크 중 ‘무대 위에 핀, 우리들의 이야기’는 사회가 정한 은퇴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기 위한 공연 프로젝트다. 이 공연은 광주시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진행되며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모든 공연을 관람 가능하다.

◇순천시, 청년 주거비 지원 대상자 모집… 월 20만원 최대 1년 지원

순천시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와 사업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순천에서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들에게 전·월세 주거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생애 한 번만 신청 가능하며, 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급된다. 대상은 순천에 거주하는 18~45세 무주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내 3개월 이상 근로하거나 사업을 운영한 이들이다. 모집 인원은 93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중위소득 대비 가구 소득 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된다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문화체육관광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진도서 29일부터 축제 개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국가지정 명승 제9호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서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진도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 2km 구간은 음력 2월 그믐날 수신이 낮아지면서 폭 30~40m의 바닷길이 드러난다. 이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보기 위해 매년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찾는다. 축제 방문 전 ‘2025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열리는 시간’은 진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주시 ‘무료 노무 법률상담’ 체제 바뀐다

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된 나주시 ‘무료 노무 법률상담’의 상담체계가 확대된다. 기존 주 1회에서 상시 상담으로 체계가 바뀐다. 상담 방식도 기존 시청 내 상담실 운영에서 노무사 사무소 직접 방문 방식으로 전환된다. ‘무료 노무 법률상담’은 임금체불, 부당 해고, 산업재해 등으로 고충을 겪는 시민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 나주시민은 무료 노무 법률 상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경선 인턴기자 redvelvet27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