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미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술 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대전이 열린다.

(사)광주미술관회가 개최하는 ‘2025 광주학생미술대전’이 ‘여행’을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출품작품(1)을 접수한다.

이번 미술대전은 광주시 초·중·고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며 광주신세계백화점이 후원한다.

응모자는 4절지 도화지에 재료 제한 없이 그린 후 이를 촬영해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선정된 학생들은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현장사생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2차 현장사생대회는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장상 8명 등 총 60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최종 선정작은 5월 3일 시상식을 갖는다. 또한 수상작들은 시립미술관과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시립미술관 5월 1일~11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 5월 15일~27일).

(사)광주미술관회 김영희 회장은 “올해 열리는 광주학생미술대전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 활성화 등을 견인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미술관회 홈페이지 참조, 문의 2025 광주학생미술대전 담당.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