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혼인 건 수 전년비 두자릿 수 상승... 출산 증가로 이어지나?
2025년 03월 20일(목) 17:24 가가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도 동반 상승하면서 대폭 증가한 혼인이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혼인 건수는 5688건으로 전년(5169건) 대비 519건(1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혼인율은 3.6건에서 4.0건으로 0.4건 늘었다. 이는 인구 1000명당 4건의 혼인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지난해 광주시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8세, 여자 31.5세로 전년(남자 33.8세·여자 31.3세)에 견줘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 대가 0.2세 늦춰졌다.
지난해 전남 혼인 건수는 7049건으로 전년(6157건)보다 892건(14.5%) 늘었고, 조혼인율은 3.4건에서 3.9건으로 0.5건 증가했다. 전남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5세, 여자 30.8세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외 전국 17개 시·도 모두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이 동반 상승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혼인을 미뤄왔던 지역 예비부부들이 2023년 5월 코로나 엔데믹부터 지난해까지 잇따라 혼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전국적으로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광주·전남을 비롯한 4개 시·도에서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광주 외국인 혼인 건수는 441건으로 전년(463건) 대비 22건(4.8%) 감소했고, 전남도 758건에서 736건으로 22건(2.9%) 줄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혼인 건수는 5688건으로 전년(5169건) 대비 519건(1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혼인율은 3.6건에서 4.0건으로 0.4건 늘었다. 이는 인구 1000명당 4건의 혼인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지난해 전남 혼인 건수는 7049건으로 전년(6157건)보다 892건(14.5%) 늘었고, 조혼인율은 3.4건에서 3.9건으로 0.5건 증가했다. 전남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5세, 여자 30.8세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외 전국 17개 시·도 모두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이 동반 상승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혼인을 미뤄왔던 지역 예비부부들이 2023년 5월 코로나 엔데믹부터 지난해까지 잇따라 혼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