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 “의료붕괴 책임자 사퇴 촉구”
2025년 04월 04일(금) 14:50 가가
4일 헌재 ‘윤석열 파면’ 관련 성명서 발표
광주광역시의사회(이하 의사회)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의료 붕괴’ 책임자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의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광주시민과 함께 헌재의 탄핵인용을 환영한다” 면서 “윤석열과 부역자들이 계엄포고령에 적시한 ‘전공의 처단’ 내용에 대해 직업선택의 자유 위반이라고 탄핵 선고 주문에 명시한 헌재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사회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과 의학교육을 망가뜨린 자들이 정권 실패를 심판받는 와중에도 여전히 직위를 유지한다는 사실은 모든 국민들이 통탄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의사회는 이날 정부에 세가지 안을 요구했다.
첫째,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을 말살하는 모든 정책과 음모를 중단하라.
둘째, 의료붕괴 정책의 설계와 추진에 가담한 정부 당국자들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셋째, 차기 정부는 의료정책 수립과정에 의료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라.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의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광주시민과 함께 헌재의 탄핵인용을 환영한다” 면서 “윤석열과 부역자들이 계엄포고령에 적시한 ‘전공의 처단’ 내용에 대해 직업선택의 자유 위반이라고 탄핵 선고 주문에 명시한 헌재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사회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과 의학교육을 망가뜨린 자들이 정권 실패를 심판받는 와중에도 여전히 직위를 유지한다는 사실은 모든 국민들이 통탄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첫째,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을 말살하는 모든 정책과 음모를 중단하라.
셋째, 차기 정부는 의료정책 수립과정에 의료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라.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