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내년부터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
2024년 10월 04일(금) 17:40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최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광주시교육청 부스에서 학생들과 공부와 취업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내년에 처음으로 광주지역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9급 수습직원으로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습직원 선발은 지역 인재에게 취업 문호를 열어주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은 광주지역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자가 대상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선발전형을 거쳐 6개월간 수습 근무기간을 부여한 뒤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시교육청이 공고한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 계획(안)’에 따르면 수습직원 선발직렬은 교육행정 부문이다. 선발예정 직렬 관련 전문교과는 경영·금융 으로, 선발 인원은 채용연도 동일 직렬 선발인원의 2% 범위다. 시험 과목은 국어·영어·한국사(과목당 20문항, 문항당 5점 배점)이다.

학교장 추천인원은 학교당 5명 이내다. 확정한 시험일정과 선발인원은 내년 3월에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시교육청은 지역인재 선발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난 2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에서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내년에 첫 시행되는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은 지역출신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해 지역에 정착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인재 선발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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