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즈라라가 5일부터 7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등에서 방문하는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초록빛 꿈을 키우는 어린이 나라’를 표방하는 키즈라라는 평소에는 아이들만이 체험할 수 있지만 5월 어린이 주간에는 특별히 가족과 함께 즐길 만한 즐거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야외 잔디광장에는 ‘피크닉존’을 구성해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공간을 마련했다. 어린이직업체험관 종일권 입장권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 70명에게 파라솔 자리와 음료와 간식 등이 담긴 간식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야외에서 직접 아이들이 선캡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착용할 수 있는 ‘어린이 선캡 만들기’행사도 진행된다.

6~7일에는 버블쇼&풍선매직쇼 등 이틀 동안 다른 콘셉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6일에는 비눗방울을 활용한 버블체험과 버블매직공연, 7일에는 삐에로 풍선행사, 풍선매직 공연이 열린다.

특히 어린이날 주간에는 영유아체험관 슈퍼잭 캐릭터인 꼬마히어로 슈퍼잭, 뚱뚱치킨, 레오박사 등이 시간에 맞춰 퍼포먼스 형식으로 출연해 아이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페이스페인팅과 버블체험은 상시 진행해 어린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 팔도, 국세청, 광주MBC, 하이원리조트 등 키즈라라의 협력사가 준비한 깜짝 선물도 증정한다. 파트너사 경품 수량의 재고가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이사는 “화순 및 지역 관광의 대표적인 거점이 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화순군을 비롯해 광주, 전남·북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초등생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