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4월28일~5월7일)와 대한민국 국향대전(10~11월)을 앞둔 함평군이 부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함평 관광자원을 알렸다. 함평군 이번 박람회에서 ‘베스트 축제 어워드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함평군은 지난 7~9일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홍보했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관광산업 관계자(바이어)와 일대일 상담도 추진했다.

축제박람회는 전국 지역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대외적인 홍보를 통해 축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새로운 축제 동향과 분위기를 분석하고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