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강초가 2023년 춘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학강초는 지난 7일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서석초를 7-4로 꺾고 우승팀이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학강초, 서석초와 함께 서림초, 대성초, 송정동초, 수창초, 화정초 등 7개 야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학강초는 첫째 날 서림초를 13-1, 4회 콜드승으로 제압한 뒤 대성초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8-6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 만난 서석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2023년 춘계 중학교 야구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순창팔덕다목적경기장에서 3일간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대회시상내역

▲최우수선수상 : 이준상(학강초) ▲우수투수상 : 김진우(학강초_ ▲타격상 : 황도연 (7타수 6안타·0.857·학강초) ▲최다도루상 : 김경찬 (5개·학강초) ▲최다타점상 : 이시후(6타점·학강초) ▲감투상 : 양담현(서석초) ▲미기상 : 양승원(서석초) ▲감독상 : 최태영 감독(학강초) ▲지도상 : 이경모 교감(학강초)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