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병원(최범채 병원장)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에 차의과대학 백광현 교수팀과 함께 ‘임신 착상실패와 유산에 관여하는 단백질 유전인자 규명과 치료기전을 제시’하는 연구결과(:PGK1 modulates balance between pro- and anti-inflammatory cytokines by interacting with ITI-H4 )를 게재했다.

이 논문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SCI(E)급 ‘생물의학 및 약물치료 (Biomedicine & Phamacotherapy, 피인용지수 : 7.419)에 게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성택

더불어 시엘병원 오성택 박사 연구팀은 여성의 난임원인이 되는 자궁내막증과 관련한 사례보고와 치료과정 중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만다라를 이용한 미술 심리치료를 시행해 완화할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도출, 2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Virology&Immunology, Gavin Journals)에 각각 게재했다. 시엘병원은 2000년 개원이래 국제학술지에 60여편의 논문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연구중심인 글로벌 시엘병원으로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난임치료 및 연구시설 구축에 집중 투자했다.

최범채 시엘병원장은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국가로서 임신 착상실패와 유산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난임부부와 임상의사 모두에게 의의가 클 것”이라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