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여해 최첨단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상품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13일 열린 이번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는 300여개의 부스가 전시·운영된 가운데, 조선대병원은 로봇수술과 암 관련 다학제통합진료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의료관광 공동홍보관에 부스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에 열을 올렸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의 선진 의료기술을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면서 “암과 중증 질환 등 지역의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해외 환자들까지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