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창설 주역 김영환 준장
2019년 10월 01일(화) 04:50 가가
‘10월 호국인물’ 선정
전쟁기념관은 공군 창설의 주역이자, 탁월한 전투기 조종사인 김영환(1921∼1954) 공군 준장을 ‘10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서울에서 출생한 김 준장은 광복 이후 군사영어학교에 입교해 1946년 1월 소위로 임관했다. 임관 후에는 국방경비대 중대장과 통위부 정보국장(대리)으로 근무하면서 공군 창설에 기여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한국 공군 최초로 10명의 동료와 함께 미 극동공군으로부터 F-51 전투기를 인수해 수많은 공을 세웠다. 전쟁 기간 근접항공 지원과 후방지역 차단 작전을 수행해 휴전 때까지 중·동부 전선의 적 전력을 타격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연합뉴스
서울에서 출생한 김 준장은 광복 이후 군사영어학교에 입교해 1946년 1월 소위로 임관했다. 임관 후에는 국방경비대 중대장과 통위부 정보국장(대리)으로 근무하면서 공군 창설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