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용해동 아파트 지하 설비실서 화재…연기흡입 9명 병원 이송
2024년 10월 05일(토) 19:30

5일 새벽 0시 20분께 목포시 용해동의 한 아파트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포소방 제공>

목포의 한 아파트 지하 설비실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입주민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목포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0분께 목포시 용해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연기를 들이마신 입주민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입주민 49명은 긴급 대피했다. 불은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지하실 내 설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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