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생태계 훼손 염소떼 소탕작전
2016년 04월 18일(월) 00:00 가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섬 생태계 훼손 주범으로 꼽히는 염소떼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개체수가 급증해 ‘미션’ 성공 여부는 미지수.
○…17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집중 포획 기간(4월11일∼15일)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진도군 조도면 백야도에서 55마리를 포획하는 등 해상국립공원 2곳에서 62마리의 염소를 포획했다는 것.
○…공단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지에서 포획한 염소만 2672마리에 달하지만 여전히 해상 국립공원 일대 21개 섬에만 870여 마리의 염소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섬 주민들은 왕성한 번식력을 능가할 새로운 포획작전을 주문.
/김형호기자 khh@·연합뉴스
○…17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집중 포획 기간(4월11일∼15일)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진도군 조도면 백야도에서 55마리를 포획하는 등 해상국립공원 2곳에서 62마리의 염소를 포획했다는 것.
/김형호기자 khh@·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