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바닷길, 30일 오후 5시 열린다
2014년 03월 24일(월) 00:00 가가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도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진도군은 23일 “오는 30일 오후 5시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연장 2.8㎞, 폭 40∼60m의 바다가 양쪽으로 갈라진다”고 밝혔다.
바닷길이 열리면 소라, 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을 채취하며 모세의 기적도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조수간만의 차로 바다가 갈라지는 30일부터 4일간 이 일대에서 ‘36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등 전통민속문화, 대한민국 국견 진돗개, 천년의 색을 간직한 진도 홍주를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진도군은 23일 “오는 30일 오후 5시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연장 2.8㎞, 폭 40∼60m의 바다가 양쪽으로 갈라진다”고 밝혔다.
바닷길이 열리면 소라, 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을 채취하며 모세의 기적도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조수간만의 차로 바다가 갈라지는 30일부터 4일간 이 일대에서 ‘36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