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수산해양 마이스터교로 지정된 완도 수산고등학교(교장 정귀권)가 최근 1박2일간 신지 명사십리 해초스파랜드에서 성공적인 마이스터고 운영을 위한 교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

이번 워크숍에는 정귀권 교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김환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김정술 완도군의회 의장, 이명준 해양수산부 사무관, 유관기관 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완도 수산고는 수산자원 부국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갖고 항해과·기관과·양식과·수산가공과 등 4개과로 나눠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게 된다.

정귀권 교장은 “모든 교직원들이 소신과 자부심을 갖고 ‘하면 된다’는 기본교육에 최선을 다해 미래 글로벌 인재육성과 함께 수산계 명문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도=정은조기자 · 서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