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어주는 입학식 ‘눈길’
2014년 03월 06일(목) 00:00 가가
진도 조도초교 신입생 38명에 책꾸러미 선물도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설레는 맘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생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입학식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는 전남도 교육청 지정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이기도 하다.
지난 3일 진도군 조도초등학교(교장 민의식)에 초등생 9명과 유치원생 27명이 입학했다. 이날 행사는 교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재학생 대표의 환영사, 신입생 대표의 답사, 재학생과 신입생간 상호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책날개 입학식’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그림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 민 교장이 직접 파워포인트 자료를 이용해 그림책을 읽어준 후 신입생 전원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지난 3일 진도군 조도초등학교(교장 민의식)에 초등생 9명과 유치원생 27명이 입학했다. 이날 행사는 교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재학생 대표의 환영사, 신입생 대표의 답사, 재학생과 신입생간 상호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책날개 입학식’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그림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 민 교장이 직접 파워포인트 자료를 이용해 그림책을 읽어준 후 신입생 전원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