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하조도 등대 주변 조형물·포토존 등 설치
2013년 07월 09일(화) 00:00 가가
해양문화공간 탈바꿈
연간 2만∼3만명이 다녀가는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등대〈사진〉가 해양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8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자연과 희망을 품은 하조도 등대’를 주제로 조도(鳥島)의 특징인 어미 새 날개 형상의 조형물, 포토존, 포토 방명록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2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1909년 2월에 처음 불을 밝힌 하조도 등대는 100여년 동안 진도 앞바다를 지나는 선박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
김동태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관내 다른 등대에서도 해양문화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8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자연과 희망을 품은 하조도 등대’를 주제로 조도(鳥島)의 특징인 어미 새 날개 형상의 조형물, 포토존, 포토 방명록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2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동태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관내 다른 등대에서도 해양문화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