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4일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 갯벌어촌 체험센터에서 갯벌과 뻘배를 소재로 한 갯벌 레포츠 축제가 열린다.

전남도와 보성군 주최로 열리는 ‘제2회 전남도지사배 레저 뻘배대회’는 ‘뻘배타 고 고 고’(go해go)를 테마로 일상탈출·갯벌 레포츠 등 7개 분야 25개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개막식과 국제 다문화가정 레저 뻘배 경기에 이어 오후엔 공식행사인 ‘제2회 전남도지사배 레저 뻘배대회’와 갯벌 줄다리기·갯벌단체 밀어내기·대야타고 아빠와 함께 등 다채로운 갯벌 레포츠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에 에어바운스·녹차머드 뷰티·뻘배타기·천연염색·편백나무 자르기·웰빙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아빠와 대야타기 게임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접수(061-850-5460)

/동부취재본부=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