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정쟁으로 끝난 국회…22대에선 민생 챙기길
- 21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22대 국회가 시작됐다. 21대 국회는 막판까지 정쟁만 일삼다 빈손으로 문을 닫은 역대 최악의 국회로 기록됐다. 법안 처리율이 36.6%로 역대 최저치라는 통계가 이를 증명한다.
내용을 들...
-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역 일자리에 활로를
- 자치단체들이 취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일자리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첨단·전략산업의 적극적인 유치로 지역 일자리에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와 전...
- 5·18조사위, 제대로 된 종합보고서로 답하라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가 다음달 27일 ‘종합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5·18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출범한 진상조사위가 작성하고,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가는 등 정부에서...
- 호남권 경쟁력 위해 상생협의체 가동해야
- 광주·전남을 비롯한 호남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민선 7기 때 중단된 상생협의체를 다시 가동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2014년 출범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는 광주·전남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매년 ...
- 의대 증원 확정, 세밀한 후속조치 뒤따라야
- 의정 갈등의 핵심인 의대 증원 규모가 결정됐다. 정부는 내년 의대 입학정원을 올해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4일 심의·확정한 내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
- ‘유명무실’ 청년공간 활성화 방안 절실하다
-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마련한 ‘청년공간’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와 5개 지자체에 따르면 광주시 청년공간은 광주청년센터(동구),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서구), 청년와락(남구), 광주북구청년센...
- 국립의대 설립 용역…이젠 되돌릴 수 없다
- 전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둘러싼 순천지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학 추천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민들의 숙원인 국립의대 설립을 흔들림 없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3일 ...
- 법 악용 ‘음주 뺑소니’ 근절 대책 마련해야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구속되면서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는 꼼수를 막을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장 빈번하게 벌어지는 게 ‘음주사고 후 도주’다. 운전자가 사고 뒤 현장을 ...
- 문화 예술 접목한 ‘더 현대 광주’ 세계적 핫플로
- 광주 복합쇼핑몰 3종 세트의 하나인 ‘더 현대 광주’가 건축 디자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사업 주체인 (주)현대백화점은 그제 광주시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 일정을 공개했다. ‘더...
- ‘5·18 구묘역 안장 범위’ 명확한 기준 마련해야
- 지난 33년동안 지속되어온 ‘5·18 구묘역’ 안장 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5·18민주화운동 통합조례가 제정되면서 ‘안장 범위’를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세부적인 안장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
- ‘군공항 이전’ 광주시 노력, 화답으로 돌아오길
- 무안군의 반대로 답보상태에 놓인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광주시가 무안 주민들을 상대로 설득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무안군 전체 4만2000여 세대에 ‘약속의 편지’를 보낸 데 이어 광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무안...
- 일상 속 파고든 스미싱 더욱더 주의 기울여야
- 최근 각종 과태료 고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무더기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신종 스미싱 수법으로 금전적 피해는 물론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유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 ‘5·18 성범죄’, 치유 등 후속조치 따라야
- 1980년 5월 신군부 계엄군의 잔혹한 만행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살해하고 헬기 사격을 한 사실은 국가 권력에 의한 폭력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하지만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폭력은 가...
- ‘15만t 시장 격리’로 쌀 가격 폭락 막아야
- 80㎏ 들이 산지 쌀값이 18만원 대까지 떨어지면서 전남도가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의 시장 격리를 건의하고 나섰다. 정부가 2023년 수확기 이후 총 5차례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월 식...
- 민주당, ‘당원 중심’도 좋지만 민심도 챙겨야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중심의 정당을 표방하고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 민주당이 합니다’ 호남 콘퍼런스에서 조만간 치러질 전국 시도당위원장 선거와 2년후 예정된 지방선거 후보 선...
- 의료 공백 석달째, 의정갈등 접고 대화 나서길
-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백지화를 주장하며 진료 현장을 이탈한지 어제로 3개월이 지났지만 의정갈등이 해소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법원에서 최근 의료계가 신청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를 기각하면서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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