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무소속·국민의힘 약진, 다양성 확보 계기로
- 광주·전남 지역 6·1 지방선거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반적인 수성에도 불구하고 무소속과 국민의힘의 약진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을 누르고 대거 당선됐고, 국민의힘...
- 강기정·김영록 당선인 시도 상생 약속 지켜야
-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와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고, 김 당선인은 행정 관료로 ...
- 국힘 압승, 민주 참패…민심은 안정 택했다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민선 8기 4년을 책임질 지방자치 일꾼들을 선출하는 장이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
- 백내장 수술 보험사기 수사 하나 안 하나
- 광주에서 백내장 수술 관련 보험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는데도 사법 당국의 수사력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올 봄부터 일부 비양심적인 안과 병의원들이 브로커를 끼고 조직적으로 환자를 끌여들여 수술을 ...
- 위상 높아진 경찰, 수사 관행도 적극 개선해야
-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엊그제 ‘경찰 수사 과정의 변호인 조력권 보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1월 검경 수사권 조정에 이어 오는 9월 수사·기소 분리 법안 시행을 앞두고 이뤄진 이날 간...
- 당신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
-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이 밝았다.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친 후보자들은 이제 투표 결과만을 초초하게 기다리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의 미래 변화를 이끌 일꾼들을 선출하는 만큼 ...
- 민주·무소속 대결 격화 네거티브 자제를
-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약진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민주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감행한 현직 단체장들을 포함...
- 영농철 물 부족 사태 근본 대책 마련해야
- 광주 남구 대지동 농민들이 모내기 철에 물이 부족해 속을 태우고 있다. 농업용수를 끌어오던 남구 압촌동 맹간저수지 주변에 광주에너지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수원이 전면 차단돼 저수량이 급감한 탓이다.
대지동 농민...
- ‘전남 최고, 광주 최저’ 엇갈린 사전 투표율
- 6·1 지방선거 사전 투표에서 전남 지역 투표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지방선거에 사전 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과 2018년에 이은 세 번째 전국 1위다. 반면 광주의 사전 투표율은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
- 열악한 지역 어린이 문화시설 확충 서둘러야
- 전국의 어린이 전용 문화시설 86곳 가운데 67.4%(58곳)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전남에는 운남 어린이도서관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목포 어린이도서관 등 공공시설 세 곳뿐이었다. 광주전남연구원 ...
- ‘유권자의 시간’ 사전 투표에 적극 참여하자
-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사전 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3551개(광주·전남 3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도입된 사전 투표는 그동안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 무더기 정원 감축이 지방대 살리는 대책인가
- 광주 지역 대학들이 2023학년도 신입생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감축한다. 이는 교육부의 정원 감축 계획과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것으로, 심화하는 대학의 위기를 타개하려는 고육책으로 보인다.
광주 지역 대학들이 최근...
- 선거 코앞 자중지란 민주당, 부끄럽지 않은가
- 지방선거를 불과 엿새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다 민심의 지지를 견인할 만한 동력도 만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박지현 공동 비상대...
- 시도 출산 지원금 경쟁 ‘제로섬 게임’ 되지 않게
- 광주시와 전남도가 출생아 수를 늘리기 위해 출산 지원금을 대폭 늘리는 ‘쩐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먼저 불을 당긴 곳은 광주시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출생한 아이에게 출생 축하금 100만 원과 24개월까지 육아 수...
- ‘민심보다 당심’ 지방선거 제도 개선 서둘러야
- 광주·전남 지역 지방선거가 좀처럼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지역 정치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를 무시해 잡음이 끊이지 않는 데다 무투표 당선자까지 속출하면서 선거 ...
- ‘반려동물 50만 마리’ 광주에 장례시설 확충을
- 광주시민들이 키우는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5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동물보호 국민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지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은 37만 명, 반려동물 수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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