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
2024년 07월 16일(화) 19:54
서해지방해양경찰청, 12월 까지 ‘우생순 프로젝트’ 목포서 진행

목포지역 어민이 어선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담아와 들어보이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바다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병을 줄이기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가 목포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우생순 프로젝트’가 목포 해역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우생순 프로젝트는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병을 바다에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해해경청에서 어민들에게 재활용에 필요한 봉투를 지급하면 어업활동을 하면서 발생한 폐플라스틱병을 자발적으로 담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년 해양쓰레기가 14만 5000여t에 달하는 상황에서 해양 폐플라스틱 오염을 막고 해양 미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지난해 군산해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2만 600여개(1t 분량)의 폐플라스틱이 수거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해해경청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목포시, 목포수협, 목포자망협회와 함께 목포 해역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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