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광주대가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107득점을 폭발하며 개막 연승을 기록했다.

광주대는 지난 28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여대와의 리그 2차전 홈 개막전에서 107-4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강원대전 78-45승리에 이은 연승이다.

광주대는 잇단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과 외곽슛으로 1쿼터부터 43-6으로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이어간 광주대는 ‘신생팀’ 광주여대를 상대로 67점 차로 승리했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유이비가 12득점 13도움 8가로채기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했고, 팀의 주포 양유정은 2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요원과 정채련도 각각 19득점 21리바운드, 15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