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사택부인회는 지난 27일 여수시 밀알사랑노인요양원과 여성쉼터를 찾아 후원금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인회는 밀알사랑노인요양원과 여성쉼터에 각각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스토킹·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보호하는 ‘여성쉼터’는 앞서 7월 샤롯데봉사단으로부터 후원금 1000만원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롯데케미칼 부인회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됐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사택부인회는 지역에 사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아동센터, 노인복지지설 등을 찾아 재능기부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지영 사택부인회 회장은 “지역에서 정신적·육체적 안정을 해야 하는 여성들과 동반 가족들의 심신이 안정될 수 있도록 심리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