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미생물 ‘엽권지의류’ 신안 가거도에서 2종 발견
2023년 11월 23일(목) 20:00 가가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열대·아열대 기후에 서식하는 엽권지의류(Foliicolous lichen) 2종의 생육범위가 드러났다.
23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순천대 허재선 교수팀과 실시한 국내 섬 지역 미생물 다양성 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바위 표면이나 수목의 수피에서 생장하는 일반적인 지의류와는 달리, 엽권지의류는 수목의 잎에 착생해 살아가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며 주로 열대지역의 상록활엽수에서 발견된다.
지난달 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신안 가거도에서 발견한 엽권지의류 청엽지의속(Strigula)은 2009년 제주도에서 2종이 최초 보고된 이래 2013년에 4종, 2020년에 2종의 제주도 분포가 추가 보고됐다.
신안에서 발견한 청엽지의 2종은 2018년 제주도에서 발견돼 2020년 최초 보고된 것과 같은 종으로 확인됐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23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순천대 허재선 교수팀과 실시한 국내 섬 지역 미생물 다양성 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바위 표면이나 수목의 수피에서 생장하는 일반적인 지의류와는 달리, 엽권지의류는 수목의 잎에 착생해 살아가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며 주로 열대지역의 상록활엽수에서 발견된다.
신안에서 발견한 청엽지의 2종은 2018년 제주도에서 발견돼 2020년 최초 보고된 것과 같은 종으로 확인됐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