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 북구협의회는 20일 북구청 강당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및 제21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정치관 신임회장과 허영호 전임회장을 비롯해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강현구 민주평통 광주시부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정치관 협의회장(지에이건설회장·월파장학회이사장·광주시 배구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슬로건으로 지역민의 여론수렴 등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일담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130명의 자문위원들에게 남북간 민족화해를 위해 지역의 리더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허영호 협의회장(미림산업개발대표)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