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덕<사진>(사)민족통일광주시협의회 회장이 19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통 창설 42주년 기념 2023 민족통일협의회 전국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취임한 김 회장은 와해됐던 구 단위 협의회를 재건하고 광주시단체협의회 창설, 청년위원회 구성 등 조직을 활성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매년 대학생, 중·고등학생,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15~20회 씩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하고 통일기원 산사음악회와 송년음악회 등을 개최, 많은 사람들이 통일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사)민족통일협의회 40주년을 기념하고 통일의 역사를 담은 380페이지 분량의 책자 ‘염원’도 발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세계조각·장식박물관과 진한미술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발전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클럽, 대한민국경우회, 자연보호중앙연맹 등의 단체에서 활동중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