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센터장 조욱형)가 23일 관리원을 개방해 디지털정부와 관리원을 소개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6회 ‘전자정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 2017년 전자정부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알리고 전자정부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6월 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했다.

전국에서 참석한 대학생, IT업계 종사자 등 18명은 ‘가’급 보안시설로 평소 방문이 어려운 관리원을 찾아 광주센터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종합상황실 관제현황 및 사이버위협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또 전산실 견학, 질의응답 등의 일정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보안 등 첨단 IT기술을 이용해 대한민국 정부 부처의 정보 자원을 통합하는 기관이다. 2007년 출범한 광주센터는 지역 정보기술 업체의 정보화사업 참여유도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IT인재 육성도 지원하고 있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