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3월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확보했다.

청소년수련관은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에게 자가진단키트 배부 후 음성 확인 여부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및 면역체계에 취약한 청소년들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선제 검사로 청소년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숨은 감염자 발굴과 감염 확산 조기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움츠린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자가진단키트 확보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