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완도군은 신규 수급자 발굴·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부양 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보호, 국고보조금 예산 집행 실적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고루 높은 등급을 받았다.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은 복지 대상자 정기적인 확인 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복지 재정 건전화에 기여했으며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우선 보장 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완도군 본청과 12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혼연일체가 돼 추진한 복지행정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