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14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구례군은 지난 1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과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사진>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 인터넷 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인터넷 소통지수(ICSI), 소셜 소통지수(SCSI), 콘텐츠 경쟁력 지수(CQI)를 토대로 정량적 데이터와 정성적 고객의 소리(VOC)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례군은 콘텐츠 경쟁력과 소셜마케팅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지수 82.54점, 종합등급 AAA를 기록했다.

구례군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채널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소식을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도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SNS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군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