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39곳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완료
2021년 08월 25일(수) 19:30

마을 환경개선 사업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마을 45개 중 39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시책사업이다.

보성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의 노하우를 살려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해 전남도 시책에 대비했다.

여러 차례 마을 회의를 거쳐 계획수립, 사업추진, 사후평가의 과정으로 45개 마을이 선정돼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 입구 생활 영농쓰레기 수거, 소규모 정원 만들기, 마을 안길 가꾸기 등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사업 취지인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잘 살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지자체 도움에만 의존하지 않고 마을 기금이나 출향 향우, 마을주민 기부 등을 통해 사업내용이나 규모를 키워 마을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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