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2020년 06월 25일(목) 20:00
▲노동의미래=한국 노동경제 전문가 4명이 앞으로의 노동과 한국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본질적으로 다룬다. 이밖에 인구 고령화, 플랫폼 노동, 일의 디지털화, 소득불평등과 소득주도성장, 노사관계, 노동 유연화 등도 살펴본다. <현암사·1만7000원>



▲나는 말하듯이 쓴다=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써온 강원국의 신작이다.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말하기,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글을 잘 쓰고 싶으면 말을 잘해야 하고, 말을 잘하고 싶으면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을 설명한다. <위즈덤하우스·1만6000원>



▲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일본판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도쿄대학교 경제학부 4학년 저자가 삼수 끝에 도쿄대에 입학한 비결을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실제 도쿄대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 5단계’를 소개한다. 책을 읽고 싶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책 고르는 방법도 담았다.

<비씽크·1만4900원>



▲에디 혹은 애슐리=2010년과 2011년, 2012년 연속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작가 김성중의 세번째 소설집이다. 제63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상속’을 비롯해 18세 청소년과 60대 남성의 우정을 그린 ‘해마와 편도체’, 중년이 된 운동권 세대를 그린 ‘정상인’, 기묘한 상상력이 슬며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배꼽 입술,무는 이빨’ 등 8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창비·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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