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전국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화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배포한다.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누리집과 앱에서 선착순으로 발급 가능하며, 1인당 2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 화요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독립·예술영화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도 포함된다.

특히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정부 할인과 기존 할인 혜택이 중복 적용돼 1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할인 사업은 내수 진작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글·그래픽=설재영 인턴 syy04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