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앞바다에서 어선 침수…인명피해 없어
2025년 07월 25일(금) 11:10

목포해경이 25일 오전 7시께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 선박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신안군 앞바다에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25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 선적의 연안자망어선 A호(9.77t)가 침수됐다.

승선원 2명 모두 해경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해양오염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 선장은 음주 운항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A호 기관실 선미관(스크류 작동 중 해수가 유입되지 않게 막아주는 밀봉 장치)에서 누수가 발생해 침수된 것으로 추정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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