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목포 주택서 화재…60대 거주자 숨져
2025년 12월 21일(일) 08:55

<목포소방 제공>

새벽 시간대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숨졌다.

2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목포시 유달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50여분 만인 새벽 2시 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주택 내부 주방에서 거주자 A(6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택 내부 88.93㎡와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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