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23일 국내 광학 소재·렌즈분야 6개 기업과 공동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술원과 기업들은 광학 소재 및 렌즈분야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협약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화 유망 기술이전, 시설·장비 활용지원, 협력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광주지역 ㈜옵토네스트와 엠피닉스㈜를 비롯해 전남 아즈텍㈜, 서울 ㈜소모아이알, 경남 ㈜삼양옵틱스, ㈜대호테크 등으로 각 지역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고, 광학소재에서부터 부품·모듈, 렌즈까지 광학산업 핵심기업들로 이뤄져 있다. 기술원은 국내 광학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