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후 세무법인 ‘동반’ 대표세무사가 광주지방국세동우회 7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광주지방국세동우회가 개최한 이사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단법인 국세동우회는 전직 국세공무원 출신 친목 봉사단체로, 광주·전남·북 1000여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만 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목포 출신인 김 회장은 목포중·고와 광주대 법정학부, 조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경영학 박사)했으며, 1978년 9급 공채에 합격해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군산서 총무과장과 광주청 조사1국 조사3과장, 북광주서 법인세과장, 광주청 세원분석국 신고분석 2과장, 서광주서장, 광주청 조사1·2국장, 붕광주세무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 세무법인 동반 대표세무사로 근무 중이다.

김 회장은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국세동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세청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 단체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