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12일 개청 40주년을 맞아 우수 직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광주세관 임종수 관세행정관 등 15명이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상자만 참석해 행사가 진행됐고, 권역 내 세관 수상자는 각 세관에서 별도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밖에 관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으로 30년 이상 근속 직원 8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직원들은 혈액 수급 부족에 따라 자발적 헌혈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광호 세관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해 위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 넘치고, 업무 전문성을 높여 일 잘하는 세관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