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열린 훈·포장 전수행사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서울 대한상의에서 상공의 날 기념식 대신 열린 훈·포장 전수행사에서 조재희 ㈜광암산업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대표이사는 건설용 연강선재 전문기업인 광암산업을 설립해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으로 2010년부터 8년간 매출액을 21억원에서 146억원으로 신장시켰다.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및 지역인재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문면식 디케이㈜ 상무이사와 박형식 기광산업㈜ 부장도 모범 관리자로 각각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 상무이사는 부품혁신활동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14억원 상당의 비용절감 성과를 거두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부장은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매년 10% 이상 외형성장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