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을 운영한다.

먼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과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사업으로 의무교육대상이 아닌 곳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대상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민간기업, 사회복지 시설, 문화·예술·스포츠계 희망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성폭력과 가정폭력의 특성 및 대처방법 ▲주요 사례와 지원체계 등이다. 1회 1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찾아가는 성평등교육’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민간기업, 단체, 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성평등교육의 주제는 ▲성차별 인식개선부분 ▲성인지 감수성향상부분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이며 집합교육이 아닌 반별 교육 또는 소수그룹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2월중순부터 10월까지 가능하며 교육은 3월부터 신청한 학교·기관 등과 협의해 결정해 진행한다.

신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