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송 광주일보 사장이 지난 2일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문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최현배 기자 choi@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는 체육행사가 열렸다.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난 2일 화순CC에서 총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과 김성윤 경도건설 회장(5기·7기 원우회장)을 비롯한 1~7기 원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골프대회는 광주일보와 리더스 아카데미 현 기수인 7기 원우회 주최로 열렸으며, 각 기수를 아우른 팀을 편성해 전체 원우들 간의 단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골프 경기가 끝난 뒤 광주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리더스 아카데미 총 동문의 친목을 다지는 기념행사도 열렸다. 원우 친목의 밤에서는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한 시상과 함께 행운권 추첨, 원우 장기 자랑 등이 이어졌다.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리더스 아카데미가 67주년 광주일보 역사와 함께하는 한 축으로 성장한 것은 그동안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원우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문들 간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를 만들어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