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평생교육원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2019년 03월 25일(월) 00:00
4~8월 주 6시간 재배·기계 조작법 등
이론·실습교육 병행…직장인도 가능
“귀농 주거지 선정, 농작물 재배요령은 물론 경운기·트랙터 조작법까지 알려드립니다.”

전남대 평생교육원과 전남도가 은퇴를 앞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25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하며, 정원 미달시 추가 모집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50만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교육생은 12만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2019 도시민 귀농·귀촌 창업과정 교육생’ 프로그램은 4월부터 8월까지 10주동안 이어진다. 주당 6시간 교육이다.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론 수업은 화요일 저녁 7시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에서 열린다. 토요일엔 오전 9시부터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수강생은 교육기간 올 12월까지 전남대 텃밭을 1인당 1.65㎡(0.5평)씩 실습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채소 관리와 친환경 텃밭 이론과 과수원 터 선정 방법, 화목류 관리법과 육종법 이론, 신소득 과수 품목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양봉이나 재래닭 키우는 법도 다룬다. 농업용 굴삭기, 경운기 등 농기계 조작법도 알려준다. 상세 일정 및 수강신청은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sle.j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남대 평생교육원 062-530-3873~3876, 530-3882.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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