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올해 조림사업 17억여원 투입
경제수·미세먼지 저감 효과 묘목 등 총 155.8㏊ 조성
2019년 03월 07일(목) 00:00
해남군은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할 수 있는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17억4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수 32㏊, 지역특화조림 34.8㏊, 미세먼지 저감조림 60㏊, 큰나무조림 29㏊ 등 총 155.8㏊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수 조림은 목재 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조림 10㏊, 양질의 목재를 지속해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생산 조림 9㏊ 등으로 백합나무, 상수리 등 속성수를 식재해 조성하게 된다.

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 자원 조림으로 현산면 구시지구 등 5개 지구에 34.8㏊ 규모의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포함해 군내 약 300여㏊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 인근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한 큰 나무를 식재해 생활권 녹화를 확충하고, 산불피해지와 마을 인접지, 농경지 주변에는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큰 묘목을 식재해 산림재해 방지 조림사업을 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사업 규모는 총 31만1740그루를 심게 되며, 내달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연중 조림대상지를 수시로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있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실천이 미래 세대에 경제적, 환경적 자원이 되는 만큼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