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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아내로부터 홀로서기 위해 '따로 또 같이' 출연"

7일 tvN 첫 방송…최명길 "남편 저 없이 여행 잘한다"

2018. 10.01. 13:31:10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tvN 제공]

배우 최명길(56)-김한길(65) 전 의원 부부가 tvN '따로 또 같이'로 예능에 첫 출연 한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주로 뉴스에만 출연하다가 (예능에 출연하게 돼)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같은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지를 즐기는 남편과 아내의 모습을 통해 결혼 후에도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김한길 전 대표는 "제가 지난해 연말에 건강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내가 24시간 제 옆에 있으면서 챙겨줬다"며 "건강이 많이 회복돼서 '홀로서기'해야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섭외 요청이 왔다. '따로' 부분에 꽂혀서 출연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명길 씨는 '당신 아직은 따로 하면 안 돼'라고 했지만, 막상 해보니까 잘 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명길은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이 사람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섭외에 응했다"며 "저 없이 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로 여행할 때) 낮에 동생들과 함께 있으니까 동심으로 돌아가서 좋았다"고 부연했다. 결혼 24년 차인 최명길-김한길 부부는 두 번째 여행부터 함께 한다. 이들 외에도 26년 차 박미선-이봉원, 7년 차 강성연-김가온, 5년 차 심이영-최원영 부부가 출연한다. 이봉원은 "따로 가는 여행이라고 해서 출연을 결정했다. 다른 남자분들과 함께해서 좋았다"며 "박미선 씨와 저는 결혼 15년 차 이후로 계속 여행을 따로 갔다"고 웃었다. 박미선은 "저희 여행 같이 다닌다"고 이봉원의 말을 부인하며 "기찻길처럼 나란히 가면서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게 부부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이 프로그램에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이영은 "남편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해 아쉽긴 했다"면서도 "(따로 한다고 해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영은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때로는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으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연은 "3, 4세 연년생 아들을 키우느라 육아에 지쳤는데 따로 여행할 수 있다는 말에 빨리 출연에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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