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최근 본관 앞에서 ‘2018학년도 조선대학교 제15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강동완 총장, 이인화 취업학생처장, 김성중 대외협력처장, 강상원 총무처장, 최성희 학생지원부처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대원 51명이 10박 11일간 263.5㎞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조선대를 출발해 목포항으로 이동해 배편으로 제주도에 향한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등정 및 제주 일주, 고흥 녹동, 나주를 거쳐 학교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출정식에서 강동완 총장은 “미래 시대에 필요한 소양 가운데 하나가 도전정신이며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미 기본 소양을 갖췄다”며 “힘이 들 때 서로 응원과 격려로 용기를 불러 일으켜 포기하지 않도록 하고 대원들 모두가 한명도 낙오 없이 무사히 완주하고 돌아오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