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초가 2018년 춘계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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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초는 최근 본량리틀구장에서 끝난 춘계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회장배(제14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예선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승리팀이 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수창초를 포함해 7개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수창초는 첫째 날 서석초를 7-0으로 이긴 뒤, 둘째 날 학강초에 7-3으로 승리하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 날 송정동초와의 경기에서도 5-4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수창초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5월 천안에서 열리는 회장배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준우승팀 송정동초도 함께 대표로 나간다.

◇시상내역

▲우승:수창초 ▲준우승:송정동초 ▲최우수선수상:김민재(수창초) ▲우수투수상:배서진(수창초) ▲타격상:양승건(1.000·2타수2안타·수창초) ▲최다도루상:서종훈(4개·송정동초) ▲최다타점상:이하늘(6타점·수창초) ▲감투상:문태균(송정동초) ▲미기상:김민제(송정동초) ▲감독상:류창희(수창초) ▲지도상:정창식(수창초 교감)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