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강·절도 등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9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특별 치안활동기간 동안 소규모 금융기관 등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시설과 금은방 등 현금다액 업소 가운데 여성 1인 근무업소 등에 대한 치안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예년에 비해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빈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기동대·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순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표기자 luc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