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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관련 산업 거점 도시 발판 마련
축산 발효 사료 등 연구·개발

2017. 09.13. 00:00:00

미생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주도할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정읍시에 들어섰다. 정읍시는 미생물 관련 산업 분야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정읍시는 미생물산업의 국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개소식을 오는 26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부지(1만490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면적 6525㎡)로 건립됐다.
연구실은 시험 생산동과 연구실험실, 공동연구실, 입주기업 보육실 등을 갖췄다.
핵심 시설인 시험 생산동에는 10t과 1.5t 크기의 중·대형 발효조, 동결 건조 시스템이 구축됐다.
전북도와 정읍시, 전북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2014년 공동으로 유치했으며 국·도비와 시비 등 모두 160억원이 투입됐다.
지원센터는 다양한 미생물을 활용해 농업용 비료와 축산용 발효 사료를 연구·개발하고 대량 생산하게 된다.
이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고 미생물을 활용하는 기업의 창업을 지원한다.
전문 인력을 양성할 교육과 컨설팅 역할도 맡는다.
인근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미생물 자원의 발굴과 보존을 위한 ‘미생물가치평가센터’를 건립 중이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항생제 사료가 금지되는 추세에 따라 갈수록 확대될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박기섭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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